[주목! 이 단지] 사대문 안 특급입지 '경희궁 롯데캐슬'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경희궁 롯데캐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데다 교통·자연·편의시설·학군 등 주거생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실수요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종로구 무악동 46번지 일대 무악2구역을 재개발하는 '경희궁 롯데캐슬'은 지하 2층~지상 16층·4개동·전용 59~110㎡·총 195가구 규모로 이 가운데 116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종로구와 광화문 일대는 서울의 대표적인 도심업무지구다. 중심업무지구로의 출퇴근이 편리해 직주접근성이 뛰어나고 일대 노후 아파트 비중이 높아 전세수요가 풍부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기준 종로구 무악동 일대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셋값 비율)은 81%로, 서울 평균인 69%를 훌쩍 넘었다.

또한 단지는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바로 앞에 수도권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이 위치한 초역세권이다. 이 노선을 통해 1·3·5호선 환승역인 종로3가역까지 10분 이내,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과 2·3호선 환승역인 교대역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하다. 또 단지가 통일로와 접해 있어 내부순환도로 홍은IC 및 홍제IC도 인접하다.

주변으로 녹지시설도 풍부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앞 도보 1분 거리에 서대문독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산책이나 휴식 등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전체 공급물량의 약 83%가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이 가능해 조망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인왕산이 위치해 인왕산 숲길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 명문학교가 많아 교직원 및 학군을 중시하는 학부모 수요도 기대된다. 독립문초, 대신고, 한성과학고 등이 단지와 500m 이내에 위치해 있고 매동초, 덕수초, 경복고, 이화여고 등으로도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다. 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홍익대 등 명문대학 접근성도 좋다.

생활 인프라도 우수하다. 서울정부청사,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청, 외교부 등 각종 행정기관들이 도보로 3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행정기관 주변은 대체로 쾌적하게 정비가 잘 돼 있고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문화회관 등 공공시설물을 잘 갖추고 있다. 또 경희궁, 경복궁, 덕수공, 서울역사박물관, 사직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가벼운 운동, 산책은 물론 가족들과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입지다.

세종문화회관, 금호아트홀, 성곡미술관 등 문화시설을 도보권 내에 이용할 수 있다. 또 강북삼성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병원이 가깝기 때문에 고급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인근에 돈의문뉴타운 및 북아현뉴타운 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미래 주거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주거특화 상품도 눈길을 끈다. 전용 84㎡와 110㎡ 일부 가구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제공해 기존 공간보다 더 넓은 공간활용을 할 수 있으며 전면 서대문독립공원 조망시에는 더 높은 수준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전용 110㎡는 별도의 현관을 갖춘 부분 임대형으로 설계돼 주변 대학교와 업무시설 수요 중심으로 임대수익까지 얻을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사대문 안에 위치한 브랜드 아파트로, 뛰어난 인프라와 공원 조망 프리미엄까지 갖췄다"며 "직주근접성이 좋고 서울 강남북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 분양을 기다리던 대기수요자들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분양가 및 발코니 확장비는 △59㎡ 5억8000만원, 850만원 △84㎡ 7억8500만원, 1100만원 △104㎡ 8억3400만원, 1300만원 △110㎡ 8억9800만원, 1300만원 등으로 책정됐으며 1회차 계약금 2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12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정계약은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서울 용산구 청파동입구교차로 인근에 조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