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데이터센터 에너지 절감 노력 등 환경경영 높은 평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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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지난 29일 개최된 '제11회 기후 위크(WEEK) 2016-기후변화 대응 및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 포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기후 위크(WEEK)'는 기후변화 대응과 온실가스 감축 관련 유공자 포상 및 대표사례 공유, 신 기후체제 대응 전략을 모색키 위한 행사다.
SK㈜ C&C 측은 "그간 대덕데이터센터에서 추구해 온 ▲에너지 절감 노력 ▲그린설비에 대한 지속 투자 및 절감 성과 ▲회사차원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 경영의지를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SK㈜ C&C 대덕데이터센터는 IT기술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및 환경 보전 노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온실가스를 실시간 파악∙관리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시스템 구축∙운영으로 기후변화 정책 및 규제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특히 실시간으로 전기∙기계∙보안설비를 모니터링해 데이터 센터 설비 운영 효율성과 안정성, 에너지 절감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양유석 ICT인프라사업본부장은 "이번 수상으로 대덕데이터센터는 지속적인 에너지 효율화 및 절감 노력을 통한 환경경영 성과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환경친화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