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우수성-창의적 혁신' 호평, 시장 판도 바꾸는 모범사례"'미국-영국' 등 구매자 만족도 89%…시장 발전 이끄는 '선두 주자' 역할"


  • 삼성전자 애드워시 세탁기가 11일 2016년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에서 '올해의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11회째를 맞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은 싱가포르 국민과 전 세계인의 삶에 변화를 가져온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싱가포르 대통령이 직접 시상하는 최고 영예의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140개의 후보작 가운데 삼성 애드워시를 포함한 10개 제품과 3명의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판정단은 "삼성 애드워시의 사용자 친화적 디자인 아이디어가 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이라며 "소비자 생활습관을 관찰해 새로운 타입의 세탁기를 만들어 기업의 이익도 창출하는 모범사례"라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는 가전 기술의 글로벌 리더로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글로벌 가전 시장의 발전을 이끄는 선두 주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삼성 애드워시는 세계 최초로 드럼세탁기 도어 상단에 애드윈도우 창문을 만들어 언제든지 세탁물, 세제, 섬유 유연제 등을 추가할 수 있다.

    삼성전자 동남아 프로덕트 이노베이션팀의 사용자의 행동양식을 연구해 완성한 애드워시는 2년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9월 국내에 처음 출시됐다. 애드워시는 미국과 유럽 등에서도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혁신적 디자인으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자체 조사를 통해 "애드워시의 구매자 만족도가 89%로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구매자들은 세탁물과 세제를 세탁 도중에 추가할 수 있는 편리함을 가장 만족스러워한다"고 자평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싱가포르 대통령 디자인상 수상으로 삼성 애드워시에 담긴 사용자를 배려한 디자인과 기술력이 인정받아 영광스럽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삶에 더 나은 혁신을 가져올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