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장 규모 8만대 중 고사양 1천대 불구 한달만에 2천대 팔려'속도-주사율' 호평 잇따라…"고사양 게이밍 시장 확대 영향 성장세 이어갈 듯"
  • ▲ ⓒ삼성전자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이 국내 출시 한 달 만에 2000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1년간(패널마켓 기준) 국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약 8만대 규모다. 이 가운데 고사양으로 분류되는 2ms 이상의 응답속도와 함께 100hz 이상의 고주사율까지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10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쉽지 않은 높은 가격대의 제품이다.
     
    삼성 퀀텀닷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CFG70은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로는 이례적인 속도로 매주 500대씩 완판되며 게이머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FG70 모니터는 삼성전자의 퀀텀닷 기술과 함께 업계 최초로 1ms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커브드 디자인, 144hz의 높은 주사율로 60hz의 일반 모니터 대비 약 2배 이상의 매끄러운 게임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또 게이밍 전용 UX, 끊김없는 화면을 제공하는 AMD 프리싱크, 178도 광시야각 시청화면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게이밍 환경에 필요한 기능을 개발해 최고의 사양을 CFG70에 반영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게이밍 환경을 제공하는 모니터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