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i8 프로토닉 레드' 출시…10대 한정판매 '1억9680만원'

BMW코리아가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을 국내에 출시한다. 한정판으로 국내에는 단 10대만 판매된다.

14일 BMW코리아에 따르면 이 모델은 전용 프로토닉 레드 외장 컬러로 마감됐으며, 무광 오빗 그레이 컬러의 20인치 W 스포크 타입 470 경합금 휠이 적용됐다.

실내는 레드와 진회색이 조화를 이룬 시트,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카르포 아미도 블랙 컬러 바닥 매트, 카본 인테리어 트림, 세라믹 블랙 컬러 기어시프트 레버 등으로 디자인됐다.

파워트레인은 BMW 트윈터보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3기통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전기 모터가 적용됐다. 최고출력은 362마력으로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4.4초면 도달할 수 있다.

국내 판매가격은 1억9680만원이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지속가능성과 함께 진보적인 디자인에 중점을 둔 BMW i8 프로토닉 레드 에디션은 차별화된 특징과 외관으로 특별한 개성을 선사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