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1만9000장 및 쌀 200kg 전달
  • ▲ 삼표그룹은 지난 16~17일 인천-서울-삼척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삼표그룹
    ▲ 삼표그룹은 지난 16~17일 인천-서울-삼척 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삼표그룹



    삼표그룹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삼표그룹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인천과 서울, 삼척 지역에서 해당지역 청소년 및 대학생들과 함께 '대한민국 횡단, 사랑·나눔 실천 릴레이'라는 주제로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삼표그룹 임직원을 비롯해 구세군 서울후생원생, 도계고등학교 학생, 경인교대 봉사활동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했다. 연탄 총 1만9000장과 쌀 200kg을 나누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먼저 16일에는 인천지역에서 삼표그룹의 인천, 송도 레미콘 공장과 인천 몰탈 공장의 임직원들이 경인교육대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부평구 상정동 일대 소외계층에게 연탄 총 5000장을 전달했다.

    같은 날 서울에서는 삼표자원봉사단과 구세군서울후생원 어린이 등 50여 명이 노원구 중계동 104마을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 가정들에게 연탄 총 9000장과 쌀 200kg을 전했다.

    이어 17일에는 삼척지역에서 삼표동양시멘트 공장 임직원들이 올해 개교 50주년을 맞은 도계고등학교 학생 11명과 함께 지역 소외계층에 연탄 총 5000장을 배달했다.

    삼표 관계자는 "매해 연말이면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는데 올해는 사회 분위기와 경제 여건 등을 고려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봉사 규모를 확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