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차이찌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CEO(오른쪽)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본사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차이찌앤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CEO(오른쪽)는 지난 22일 중국 상하이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 본사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협약식을 가졌다. ⓒ신한카드

    신한카드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카드 결제가 가능해진다.

    신한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국내외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활성화와 공동 신사업 추진을 위한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이번 계약으로 중국 방문객을 포함한 해외 유니온페이카드 고객들에게 국내 가맹점 인프라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맹점 전표 매입과 정산 업무 처리를 진행한다.

    또 양사는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온페이 브랜드에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출시한다.

    마케팅 등 다양한 상호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해 카드 이용 활성화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유니온페이카드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중국 관광객 소비행태를 분석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과 동북아시아내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공동발전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유니온페이카드의 결제 편의성과 이용액 확대는 물론 매입관련 신수익원도 창출할 것으로 기대했다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 파트너쉽 계약을 통해 양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고 상호 협력 및 공동사업 추진으로 양사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