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대체 투자 및 부동산 투자 담당 프로젝트금융2본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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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상엽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한국투자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일부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초대형 투자은행(IB) 도약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편, 강화된 IB-AM 연계모델을 통해 서비스 차별화하고, 달라지는 자산관리 패러다임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조홍래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송상엽 한국투자증권 전무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2004년 한국투자증권 법인영업담당으로 입사해 법인영업본부장을 거쳐 이비즈니스(eBusiness)본부장으로 근무해 왔다.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IB그룹장은 경영기획총괄 부사장으로 올라가고, 경영지원본부장 서영근 상무와 IT본부장 차진규 상무가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이석로 전무, 최고투자책임자(CIO)로 황보영옥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정기 임원 인사 단행과 함께 조직 개편으로 한국투자증권은 IB영업 강화를 위해 대체 투자 및 부동산 투자를 담당하는 프로젝트금융2본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기존 FICC본부를 Macro Trading본부로 확대 전환하고, 리테일 영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부 지역본부의 편제를 조정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