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측 "이번 인사로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 극복해 나가겠다"
  • ▲ 금호아시아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왼쪽)과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 금호아시아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인사를 단행했다. 왼쪽부터 이덕연 금호고속 사장(왼쪽)과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금호아시아나그룹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금호아시아그룹은 2017년 1월 1일부로 사장 1명 ,대표이사 선임 1명, 부사장 1명,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6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내실강화를 통한 안정에 방점을 둔 인사라는게 그룹 측 설명이다. 

금호고속 이덕연 대표이사가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부사장이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덕연 사장은 1984년 금호고속 총무팀으로 입사해서 지난해 3월 금호고속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또 아시아나항공 조규영 부사장은 1990년 아시아나항공 영업 관리부로 입사해서 여객본부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단행에 대해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그룹의 핵심경쟁력을 강화해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승진 

<금호고속>
▲ 대표이사 사장 : 이덕연

<아시아나에어포트>
▲ 대표이사 부사장 : 조규영

<아시아나항공>
▲ 전무 : 김이배
▲ 상무 : 장경호

<금호타이어>
▲ 부사장 : 손봉영
▲ 전무 : 김명환 / 김현호
▲ 상무 : 김관식 / 박현수 / 이명진 / 정찬영

<금호건설>
▲ 상무 : 홍재용

<에어부산>
▲ 상무 : 곽창용

<금호고속>
▲ 상무 : 백영대

▲ 상무 : 임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