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와 고객,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 제공해야"
  •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BGF리테일
    ▲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BGF리테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정유년 새해에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회장은 2일 오전 BGF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정유년 새해에는 보다 강력한 플랫폼 위에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해 주주와 고객, 협력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 한해 BGF리테일이 기술 혁신 및 가맹점 사업을 보다 공격적으로 펼쳐 시장 점유율 1위를 더욱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홍 회장은 가맹점주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홍석조 회장은 "가맹점 점주와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올 한해도 점주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위해 전국의 가맹점주와 공정거래 및 상생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8월 체결한 상생협약에는 '
    상권변화 등에 의한 손익 부진으로 폐점 시 위약금 감면', '250m 영업지역 설정 및 세부기준', '판촉행사 및 점포환경 개선에 대한 충분한 사전협의 및 공정한 비용부담 추진', '불공정한 거래행위의 사전예방 및 감시시스템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아 가맹점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홍 회장의 신년사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 다양한 비즈니스를 접목해 시너지를 발휘하고 점주들과 소통도 강화해야 이러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취지의 뜻이 담겨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