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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두 호텔이 셰프를 초청해 '테이스트 오브 하노이(A Taste of Hanoi)'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두 호텔은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소피텔 플라자 하노이(Sofitel Plaza Hanoi)호텔을 거쳐 JW 메리어트 호텔 하노이(JW Marriott Hotel Hanoi)에서 근무하고 있는 18년 경력의 셰프, 레 티 민 응우웬 (Lê Thị Minh Nguyệt)과 데미 셰프 (Demi Chef) 응우엔 반 마(Nguyễn Văn Mạnh)를 특별 초청했다. 각각 10여종 이상의 핫 디쉬와 콜드 디쉬, 베트남 식 디저트가 준비된다.
핫 디쉬에는 하노이 식 구운 생선요리인 '짜가 (Cha ca)', 레몬그라스와 칠리를 곁들인 소고기 스테이크, 카라멜라이즈 소스를 곁들인 생선찜, 바삭한 튀긴 찹쌀을 입힌 새우, 연꽃 씨앗과 버섯을 넣은 닭고기 찜 등을 선보인다.
애피타이저로는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분짜(Bun Cha)', 베트남 식 만두 '반 고이(Banh Goi)', 베트남 식 사탕수수 새우요리 '차오똠(Chao Tom)'를 비롯해 그린 망고, 그린파파야, 포멜로 등을 활용한 다양한 샐러드를 선보인다. 그린 스티키 라이스, 달콤한 생강시럽을 얹은 녹두로 채운 라이스볼, 연꽃 씨앗과 용안 열매를 달게 졸인 수프 등 국내에서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베트남 식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오는 2월 6일부터 28일까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에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모모카페에서 정통 하노이 식 다이닝을 맛볼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모모카페의 가격은 런치뷔페 3만9000원부터, 디너뷔페 4만9000원부터이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모모카페는 평일 기준, 런치뷔페 3만5000원부터, 디너뷔페 5만5000원이다.
두 호텔의 식음료 상품기획 관계자는 "최근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베트남, 그 중에서도 담백하고 상대적으로 덜 단 북부 하노이 지역의 정통 레시피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