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대상 5400만원 후원…"2013년 이후 82명 지역 인재 양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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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이 지역의 우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16일 한화토탈은 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 중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대산공장 경영회의실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18명의 학생들을 초대해 300만원씩 총 5400만원을 후원했다.
한화토탈 경영지원실장 이은 전무와 지역고교 학교장, 학부모 및 한화토탈 임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 진학에 성공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2013년부터 우수한 학생들을 돕고 있는 한화토탈은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82명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줬다.
한화토탈은 이 밖에도 대산공장 인근 고등학교와 중학교에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고 저소득층 학생들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인근 공군부대 소속 장교들이 선생님으로 참여하는 '반딧불이 공부방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 우수인재 장학금 지원사업은 그룹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토대로 지역사회와 상생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며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들이 꿈을 이루는데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