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공식 출시…판매가 4330만~5540만원
  • ▲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MINI
    ▲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MINI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9일 2세대 '뉴 컨트리맨'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4월이다. 


    2세대 뉴 컨트리맨은 차체가 전장 4299mm, 전폭 1822mm, 전고 1557mm로 이전보다 각각 199mm, 33mm, 13mm 커졌다.


    또 전기기계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된 새로운 사륜구동 시스템 'ALL 4'를 선택할 수 잇다.


    여기에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됐다. 10~60㎞/h에서 충돌 위험 시 차량이 브레이크 개입해 사고를 예방한다.


    파워트레인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이 적용된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뉴 쿠퍼 D 컨트리맨은 기존 세대 고성능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보다도 강력한 최고출력 150마력과 최대토크 33.7kg.m의 힘을 발휘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한층 강인해졌다. MINI 특유의 원형 헤드라이트가 각진 형태로 변경됐고 전면에 대형 공기 흡입구가 있어 역동적인 이미지를 준다. LED 헤드라이트에는 코너링 라이트 기능이 포함됐고 LED 주간주행등이 전체를 두르는 형태로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뉴 쿠퍼 D 컨트리맨 4340만원, 뉴 쿠퍼 D 컨트리맨 ALL4 4580만원, 뉴 쿠퍼 D 컨트리맨 ALL4 하이트림 4990만원, 뉴 쿠퍼 SD 컨트리맨 ALL4 모델 55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