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핀테크 신사업 모델 발굴 등 협업 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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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지역 핀테크 발전을 위해 스타트업 지원에 나섰다.BNK부산은행은 핀테크 관련 신생 벤처기업인 스타트업 6개사와 '제1기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 출범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은 부산은행이 지역 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 육성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해 설립한 핀테크 스타트업 지원센터이다.
BNK부산은행은 연말까지 6개 혁신 스타트업과 협업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차량구입 및 판매 플랫폼 '매너카' △연립 및 다세대 시세조회 관련 '케이엔컴퍼니' △병원수납자동화 관련 '메디컬에셋' △생체인증 관련 '위닝아이' △수입차보증연장 관련 '트라이월드홀딩스'△인공지능챗봇 관련 '채티스' 등이다.
이들은 지난 2월 지원자 모집 및 3월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6개사 스타트업은 금년 12월말까지 경영 컨설팅, 법률·특허 자문과 은행·학계·핀테크 기업들로 구성된 'BNK 핀테크 발전협의회'의 멘토링 등 다양한 업무를 지원 받는다.
또한 부산은행과 협업해 핀테크 관련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BNK부산은행 빈대인 미래채널본부장은 "향후 지원대상 핀테크 기업을 늘리는 방안과 직·간접투자를 비롯한 금융지원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며 "BNK 핀테크 크리에이티브 랩을 국내 대표 핀테크 협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