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모멘텀' 전 유형 1개월 수익률 최고올 하반기 알고리즘 탑재 랩상품 출시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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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지난 22일 발표된 로보어드바이저 2차 테스트베드에서 1개월 수익률 기준 전 유형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에서 키움증권의 '키움 Momentum(모멘텀)'은 전체 22개 알고리즘 중 테스트베드 내 모든 유형(적극투자형·위험중립형·안정추구형)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움 모멘텀은 GICS 분류에 따른 10개 섹터 중에서 시장 주도주에 선별해 투자하는 알고리즘으로 개발됐다.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으로 주식, 채권의 위험자산 비중을 조절해 포트폴리오를 안정적으로 유지해 나가고, 알고리즘의 데일리 자동 모니터링을 통한 수시·정기 리밸런싱으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해 낮은 변동성 대비 고수익을 추구한다는 특징이 있다.

    민석주 투자솔루션팀장은 "지난 1차 테스트베드에서 자산배분형 알고리즘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본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인력의 역량을 집약해 새로운 주식투자형 알고리즘을 개발했고 이 같은 노력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키움증권은 오는 하반기 로보어드바이저 알고리즘을 탑재한 랩어카운트 상품 출시를 계획 중이다. 회사는 이미 플랫폼 개발을 마치고 테스트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