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장마철 필수 아이템 등극…"롯데하이마트 매출 '530%' 폭증"

본격적인 장마 시즌에 접어들면서 제습기 판매량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의 제습기 매출액이 직전 기간(6월20~26일)보다 35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우가 쏟아진 이달 1~3일까지 판매된 제습기 매출액은 전주(6월24~26일)대비 530% 늘었다.

하택영 롯데하이마트 대치점장은 "날씨가 습해지면 빨래에서 냄새가 나거나, 침구가 눅눅해져 적절한 습기 제거가 필요하다"며 "장마 시즌에 접어들면서 제습기를 찾는 고객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24일까지 제습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일 모델의 제습기를 2대 이상 구매 시 구매량에 따라 최대 10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하이마트 포인트는 전국 460여개 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