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미쳐야 싱글', '도란도란 음악회' 신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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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업체 현대HCN이 전국 권역의 지역채널 번호와 프로그램을 전면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 지역채널 4번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전달해온 현대HCN은 '우리동네 넘버원'을 의미하는 1번으로 채널을 변경할 예정이다.
이와 동시에 프로그램도 전면 개편해 지역주민들의 참여도 대폭 늘리는 등 지역 사업자로서의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채널번호 변경 시기에 맞춰 주민 참여형 스크린 골프 경기 프로그램 '미쳐야 싱글',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뮤직 토크쇼 '도란도란 음악회'를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프로그램 '미쳐야 싱글'은 18일 첫 녹화를 시작으로 7월 마지막 주 첫 방송될 예정이며, '도란도란 음악회'는 8월 중 방송예정이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우리동네정보' 지역채널VOD다시보기 서비스를 통해 무료로 제공된다.
유정석 현대HCN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내 소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지역문화발전은 물론, SO만의 차별적 로컬리즘 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