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번 경쟁률 398대 1 기록…올 11월 추첨행사 한번 더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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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유플러스가 지난 8일 골드번호 5000개의 추첨행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당첨자 대상 골드번호 배정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번호를 뜻하며,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하고 있다.

    이번 골드번호 추첨 행사 결과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번호는 '0000'번으로 경쟁률 398대1을 기록했다. 이어 '4444'(187대 1), '5771-5771'(ABCD-ABCD형, 182대1), '6666'(129대 1), '1111'(113대 1) 등의 골드번호가 인기를 끌었다.

    골드번호 추첨 대상 번호는 ▲AAAA형(1111, 2222 등) 350개 ▲AAAB형(0001, 0002 등) 904개 ▲AABB형(0011, 0022 등) 1074개 ▲ABAB형(0101, 0202 등) 678개 ▲ABBA형(0110, 0220 등) 871개 ▲ABBB형(0111, 0222 등) 915개 ▲ABCD형(0123, 1234 등) 45개 ▲DCBA형(9876, 8765 등) 68개 ▲ABCD-ABCD 1개,▲ 특정의미(1004, 2580 등) 94개로 총 5000개가 제공됐다.

    골드번호에 당첨된 고객은 오는 29일까지 전국 LG유플러스 매장에서 번호를 변경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11월께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한번 더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