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객도 요금제 변경 통해 혜택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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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 가입자 확대를 위해 '기가지니 콜라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기가 인터넷’과 ‘올레 tv’에 동시 가입하면 월 9900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가 인터넷(1G)'과 '올레 tv 라이브 15' 이상 요금제에 동시 가입하면, 단말 임대료가 월 6600원인 '기가지니'를 무료로 받고 기가급 무선 공유기 '기가 와이파이 홈' 이용료 월 3300원도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KT는 올레 tv만 가입해도 기가지니 단말 임대료를 월 1100원부터 최대 월44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올레 tv 라이브' 상품 'tv 15' 요금제에 가입하면 월 4400원, 'tv 12 요금제'는 월3300원, 'tv 10 요금제'는 월 1000원 할인을 받는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KT 인터넷과 IPTV 고객도 해당 요금제로 변경하고 기가지니를 3년 약정 신규로 신청하면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레 tv를 5년 이상 장기 이용한 고객은 'tv 12' 이상 요금제로 변경하면 기가지니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최다 채널을 제공하고 있는 올레 tv는 지난달 20일 'tv15' 요금제에 신규 채널 6종을 추가해 총 250여개 채널을 제공하면서 고객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가입 첫 달에는 2만원 상당 TV쿠폰을 증정하며, 프라임 무비팩/키즈팩/애니팩 VOD월정액 3종 가입 시 첫 달 서비스 이용료도 면제한다.
이필재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전무는 "이번 '기가지니 콜라보 프로모션'은 업계 1등 KT 인터넷과IPTV서비스를 즐기면서 세계 AI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최고의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함께 이용해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KT는 고객들이 최고의 서비스를 부담 없이 즐기고, 다채로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