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껍질 부분과 빨간 속살을 한 입에 먹을 수 있는 '수박바'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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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U 색다른 수박바 출시. ⓒCU
CU가 수박바 3탄 ‘색다른 수박바’를 31일 단독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색다른 수박바’는 과육 부분과 껍질 부분이 나눠져 있었던 이전 수박바 상품들과 달리 진짜 수박처럼 초록색 껍질 안에 빨간 과육 부분이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따로 먹어야 했던 두 가지 맛을 한 입에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가격은 1000원이다.
해당 상품은 100만개 한정 수량으로 CU에서만 판매된다.
지난달 CU가 단독으로 선보인 ‘거꾸로 수박바’는 출시 첫날부터 ‘메로나’를 제치고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출시 한 달 만에 100만개 판매를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거꾸로 수박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수박 관련 상품들도 늘어났다. CU에 따르면 현재 운영되는 수박 관련 상품 수는 지난해 대비 3배나 증가했다. 아이스크림, 가공유에 한정돼 있던 상품 카테고리도 빵, 빙수, 탄산음료 등으로 다양화됐다.
CU는 8월 한 달간 수박 관련 상품을 구매하고 CU모바일 앱(내 맘대로 꾹)으로 스탬프 3개를 적립하면 수박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훈제오리도시락 등 CU도시락에 포함된 스크래치 쿠폰을 긁으면 수박맛 아이스크림, 음료와 교환할 수 있는 수박디저트 교환권도 8월 한 달 동안 증정한다.
CU는 ‘색다른 수박바’ 출시 기념으로 9월부터 한 달 동안 2+1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민규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상품 기획자)는 “올해는 거꾸로 수박바 열풍으로 수박을 활용한 상품이 인기”라며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풍성한 상품과 이벤트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