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살충제 이상 없음 판정' 계란 500원 인하… "대형마트 대비 18% 저렴"

티몬이 살충제 검사 이상 없음 판정을 받은 계란 15구(대란)’의 가격을 인하해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형마트(30구 기준 5980원, 15구 2990원) 대비 18% 저렴한 가격이다.

티몬은 슈퍼마트 생필품 판매를 시작한 지난 1월에도 대형마트(15구 기준, 4500원 수준)대비 저렴한 가격인 1980원에 판매를 했고 이후에도 시중에서 가장 싼 가격으로 계란을 판매해 왔다.

티몬 측은 대형마트들이 산지 가격 인하에 따라 모두 가격을 인하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티몬 슈퍼마트도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티몬 관계자는 "산지 계란 가격이 진정되며 공급가가 낮아진 만큼 계란을 저렴하게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티몬 슈퍼마트는 안전한 식품을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