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신품종 포도 3일까지 할인 판매
  • ▲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왼쪽 3번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명래 원예작물부장(왼쪽 4번째), 농협 하나로유통 전영태 마케팅본부장(왼쪽 5번째) 등이 신품종 포도인 흑보석과 청향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농협유통 김병문 대표이사(왼쪽 3번째),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조명래 원예작물부장(왼쪽 4번째), 농협 하나로유통 전영태 마케팅본부장(왼쪽 5번째) 등이 신품종 포도인 흑보석과 청향을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


    농협유통이 농촌진흥청과 함께 1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신)품종 특판전'을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알굵은 포도 흑보석과 씨없는 청포도 청향 등이 소비자에게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 국내에서 육성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자 개최했다.

    흑보석은 기존 거봉의 단조로운 단맛과 달리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진 알 굵은 포도 품종으로 거봉에 비해 안토시아닌 함량이 5배로 높다. 청향은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를 품은 씨없는 청포도로 평균 당도는 19.5브릭스 이상이다.

    농협유통 양재점은 3일까지 흑보석(2kg·박스) 9900원, 청향(2kg·박스) 1만4500원 등에 판매할 예정이다.

    김병문 농협유통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농협유통은 수입과일에 맞서 국내에서 개발·육성한 우수(신)품종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협유통이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