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첫 MMORPG '로스트아크', 글로벌 흥행 예감…2차 CBT 관심 집중

스마일게이트가 자사 첫 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2차 CBT(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하고 나섰다.

전투의 재미에 더해 사용자들 간의 협동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수많은 '콘텐츠'와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방대한 세계관으로 기존 핵&슬래쉬 RPG의 한계를 뛰어넘어서, 국내외 사용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핵&슬래쉬는 플레이어의 숙련도에 따라 다양한 연계를 이용해 다수의 적을 쓸어버리는 장르이다.

2차 CBT는 황해, 신규 클래스 3종, 신규 던전, 신규 지역 추가를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항해 시스템은 MMORPG로서의 로스트아크를 완성시켜주는 핵심 콘텐츠로 플레이어들은 항해를 통해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를 탐험하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갈 수 있다.

로스트아크의 바다에는 스토리의 핵심이 되는 주요 대륙 외에도 다른 사용자들과 다양한 교류와 경쟁이 이루어지는 독특한 특징의 섬들이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숨겨진 요소들이 등장하기도 하는 등 많은 즐길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아르카나, 서머너, 디스트로이어 등 3종의 신규 클래스가 새롭게 등장한다.

아르카나는 마법사 직군에서 전직할 수 있는 클래스로 카드를 무기로 사용해서 빠르고 현란한 움직임으로 다이나믹한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서머너는 역시 마법사 직군에서 전직하는 클래스로 다양한 정령들을 소환해 전투를 전개할 수 있으며, 체력과 방어력이 낮아 신중한 컨트롤을 요구하지만 강력한 광역 마법으로 몰이 사냥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디스트로이어는 느리지만 강력한 한방을 가지고 있는 전사 클래스로 거대한 해머를 무기로 사용하며 중력을 자유자재로 조절하는 스킬을 사용하는 클래스다.

2차 CBT에 시네마틱 인스턴스 던전인 '크라테르의 심장'이 새롭게 등장한다.

이 던전은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며 다른 사용자들과의 협동 플레이가 필요하며 특히, 던전 내부에 위치한 강력한 기계병기 ‘헤비워커’에 탑승해 적들을 상대하거나 다양한 퍼즐 요소도 즐길 수 있다.

신규 프롤로그 지역 ‘로헨델’은 새롭게 공개되는 프롤로그 지역으로 마법사 직군을 선택했을 때 플레이 할 수 있다. 

성인식을 준비하는 견습 마법사의 시점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로헨델의 스토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1차 CBT가 에피타이저 였다면 2차 CBT는 로스트아크의 방대한 세계관을 유저들이 본격적으로 체험할 수 있게 하고 항해를 기반으로 사용자들간 협동과 경쟁이 이루어지는 다양한 즐길 거리들을 통해 mmorpg로서의 확장성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로스트아크가 더욱 완성도 높은 대작 게임이 될 수 있도록 사용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의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