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추석 연휴에 선보이는 다양한 이벤트·체험 프로그램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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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팝업북 만들기 체험활동 중인 가족 관람객의 모습.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10일까지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전시 교육 프로그램 '반짝반짝 패밀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은 판교점 5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5년 8월 현대백화점이 지역 사회 공헌과 문화 예술 지원을 위해 국내기업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미술관이다. 현재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20만명에 이를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추석 연휴 기간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을 찾은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반짝반짝 패밀리'를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6학년 아동을 동반한 부모 고객을 대상으로 '그림 팝업 카드 만들기', '역할 바꾸기 놀이' 등이다. 4~5세 아동을 위한 '도형 숨바꼭질', 6~7세 아동 대상 '요리조리, 상상스토리' 등 그림책 연계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프랑스 대표 팝업북 아티스트 아누크 부아로베르(Anouck Boisrobert, 이하 아누크)와 루이 리고(Louis Rigaud, 이하 루이)의 작품으로 구성된 '봉주르 팝업'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재료들을 활용해 입체 도화지에 나만의 방명록을 남기고 전시하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밖에 6000여권의 그림책을 읽을 수 있는 '열린 서재'에서는 북 마스터가 그림책을 읽어주는 행사가 진행된다. 추석과 관련된 그림책을 선정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문구류 선물을 주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