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ㅐ나다 토론토 국제 대회 참가비 1억4천만원 지원
  • ▲ 에쓰-오일이 지난 19일 마포 본사에서 '제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 선수들의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를 전액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12년째 감동의 마라톤을 후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22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중간줄 왼쪽부터)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에쓰-오일 류열 사장, 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이봉주 선수단장이 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참가 선수 및 동반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 에쓰-오일이 지난 19일 마포 본사에서 '제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갖고 장애인 선수들의 해외 마라톤 대회 참가를 전액 후원했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12년째 감동의 마라톤을 후원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22일 캐나다 토론토 국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중간줄 왼쪽부터) 에쓰-오일 이창재 부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에쓰-오일 류열 사장, 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이봉주 선수단장이 에쓰-오일 감동의 마라톤 참가 선수 및 동반주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이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국제대회 출전을 12년째 후원하고 있다. 

    20일 에쓰-오일은 지난 19일 서울 마포 본사에서 '제12회 장애인 감동의 마라톤 발대식'을 가지고 오는 22일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국제 장애인 마라톤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에 대한 후원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에쓰-오일 류열 사장,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 이봉주 감동이 마라톤 선수단장 등이 참석해 장애인 마라토너 15명과 동반주자 등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21명의 장애인 선수와 동반주자들은 '2017 토론토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풀-하프-5㎞ 코스에 각각 도전하며 참가비 1억4천만원은 에쓰-오일이 후원한다. 

    에쓰-오일은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2006년부터 장애인 마라톤 선수들의 해외 대회 참가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2년간 그리스, 독일, 호주, 싱가포르, 미국 등 7개국에서 열린 대회에 270여명의 장애인가 동반주자가 참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선수들이 지금까지 대회를 준비하면서 흘린 땀방울과 성취감을 기억하고 감동의 마라톤 참가를 계기로 더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에쓰-오일의 마라톤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선수들에게 더 많은 도전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지난달 3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에쓰-오일과 함께하는 감동의 마라톤' 국내 대회를 개최했으며 이날 대회에 장애인 참가자 100여명을 포함, 총 6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