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세, 종합소득세 등 43종 신고자료 PC에서 제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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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은행이 ‘종이 없는 은행’ 구현을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24일 NH농협은행은 기업여신 업무 시 고객이 제출해야하는 각종 증빙서류를 은행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여신심사 시 고객으로부터 징구하는 각종 증명서, 재무정보자료 등을 한국기업데이터와 나이스평가정보의 시스템과 연결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제출할 수 있다.

    현재 제출가능 서류는 법인세, 종합소득세, 부가세, 원천세 등 각종 민원증명 43종이며 앞으로 제출가능 서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 서비스는 농협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자료제출 자동화시스템’ 설치 후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박철홍 부행장은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의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여신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