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아파트 185가구·오피스텔 111실 분양… 25일 1순위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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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견본주택 내 상담석.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이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 주말 동안 2만3000여명의 내방객이 몰렸다.
24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7가 29-1번지 일대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들어서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최고 30층·3개동·296가구 규모로, 전용 59~84㎡·3개 타입 아파트 185가구, 전용 18~32㎡ 오피스텔 111실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아파트 144가구와 오피스텔 76실이 일반에 공급된다.
이와 함께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로 명명된 상업시설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1만2085㎡ 규모로 조성되는 상업시설은 지하철역과 직접 연결되는 스트리트형 상가로, 유동인구 유입이 탁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직접적으로 1500여가구의 고정수요와 반경 1㎞ 내에 위치한 3만여가구, 하루 평균 약 7만명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갖추고 있는 만큼 영등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명소가 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탁월하다. 수도권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이 직접 연결돼 초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로 1·2·9호선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여의도, 광화문, 강남, 용산 등 주요 도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도 우수해 직주근접 수요에 부응할 것으로 보인다. 또 노들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도로여건도 뛰어나고 안산과 여의도를 잇는 신안산선 복선전철도 계획돼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도보 거리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이마트, 빅마켓 등 다양한 대형 쇼핑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영등포 전통시장과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등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샛강생태공원과 여의도한강공원이 가깝게 위치해 있어 도심 속에서도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교육여건으로는 영중초가 단지 바로 앞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상품성도 뛰어나다. 기존 아파트보다 10㎝ 높은 2.4m의 천정고로 개방감을 높였으며 가구 내 LED조명을 적용,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입면분할형 창호를 설치해 깔끔한 외관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지상 1층에는 공공의 휴식이 가능한 열린 휴게 공간과 복합 커뮤니티 공간을 계획해 고품격 쉼터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또 지상 3층에는 북카페, 경로당, 코인세탁실이 들어서고 3층 옥상부에는 어린이놀이터와 테마정원을 배치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스마트키만 보유하고 있으면 동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을 적용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해 진다. 이밖에도 전기, 가스, 수도 등의 원격검침과 무인택배 시스템도 적용된다.
각 동 출입구에는 RF카드로 인증이 가능한 공동현관 무인경비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전 가구 거실에는 홈 네트워크와 연동되는 동체 감지기가 설치됐다. 지하주차장에도 경비실(관리실)과 연계된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상황 발생시 사고 및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200만화소 Full HD급 고화질 CCTV가 단지 주요 지역에 설치돼 보안을 강화했으며 출입구에는 차번인식 주차관제 시스템을 통해 허가되지 않은 외부인의 출입이 통제된다.
입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전자책 도서관도 들어선다. '꿈에그린 전자책도서관'에는 2017년 9월 기준 총 5만3000여권의 전자책이 보유돼 있어 컴퓨터, 휴대폰, PDA 등을 통해 다양한 전자책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최초로 한화건설과 한샘 키친바흐의 콜라보레이션 옵션이 적용(아파트 한정)되는 것도 눈에 띈다. 고급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들이 기존 제품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하는 경우가 많은 점을 고려, 유상옵션 선택을 통해 입주 전 프리미엄급 가구 설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강진혁 한화건설 마케팅팀장은 "여의도, 광화문 등 직주근접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문의가 특히 많았다"며 "뉴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수혜 단지인 동시에 지하철역이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라는 점이 높게 평가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단지 주변 배후수요뿐만 아니라 여의도 오피스타운 수요까지 확보하고 있어 상가 투자에 대한 관심도 높다"고 덧붙였다.
오는 25일 당해 1순위, 26일 기타 1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1월2일 발표되며 계약은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27일 청약, 28일 당첨자 발표, 3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