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요청 시 즉석 찜 서비스로 편의성도 더해
  • ▲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킹크랩. ⓒ홈플러스
    ▲ 홈플러스에서 판매하는 킹크랩.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다음 달 1일까지 142개 전 점에서 킹크랩(러시아산·대)을 7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일 일부 점포를 시작으로 26일부터 전 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최근 킹크랩, 랍스터 등을 구입해 가정에서 요리해 먹는 수요가 증가하면서 홈플러스가 신선한 킹크랩을 보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킹크랩 초특가전을 마련한 것.

    홈플러스는 올해 러시아 선단과 사전계약을 맺고 약 8톤의 행사물량을 마련, 도소매 시세 대비 저렴하게 킹크랩을 선보인다. 2kg 내외 사이즈의 킹크랩만 선별해 마리당 7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레드 킹크랩은 국내에 들어오는 킹크랩 중 선도가 가장 우수한 종이다. 맛과 식감이 뛰어난 데다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 가성비를 자랑한다.

    홈플러스는 여기에 전 점 활어차 배송으로 가성비에 신선함을 더했다. 신선도는 높이고, 중간 유통단계를 없애 가격은 낮춘 활(活)킹크랩을 선보인다.

    즉석 찜 서비스로 편의성도 더했다. 고객 요청 시 매장에서 킹크랩을 쪄주기도 해 구매 후 집에서 별도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온라인몰 주문 시에도 고객이 찜 여부를 선택하면 추가 비용 없이 매장에서 직접 킹크랩을 쪄서 배송해준다. 단 일부점포는 제외된다.

    노수진 홈플러스 수산팀 바이어는 “최근 갑각류 요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전계약을 통해 품질 좋은 킹크랩을 시세 대비 훨씬 저렴하게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수산물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