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7일, SKT-LGU+ 출시…500만 화소 120도 '광각 카메라' 탑재곡면 글라스로 그립감 뛰어난 '유선형 디자인' 구현5.3인치 디스플레이 및 HD DMB 탑재…"소비자 선택 폭 넓힐 것"
  • ▲ LG전자가 이달 7일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을 출시한다. ⓒLG전자
    ▲ LG전자가 이달 7일 2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LG X401'을 출시한다. ⓒLG전자


    LG전자가 세련된 디자인에 전면 광각 카메라를 장착한 실속형 스마트폰 'X401'을 이달 7일 출시한다.

    5일 LG전자에 따르면 X401은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되며,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각이 70~80도인 것을 고려할 때 X401 사용자는 같은 거리에서 촬영해도 50% 이상 넓게 찍을 수 있다. 때문에 인물 뒤의 폭넓은 배경을 셀피에 담거나 셀카봉 없이도 7~8명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다. 후면에도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제품 측면에는 곡면 글라스를 탑재해 그립감이 뛰어난 유선형 디자인을 구현했다. 상단부와 하단부의 두께가 다른 비대칭 테두리와 후면의 은은한 헤어라인으로 독특한 매력을 살렸다.

    5.3인치 디스플레이와 일반 DMB 대비 12배 뛰어난 화질을 갖춘 HD DMB를 탑재했다. 가격은 28만9300원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편리한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 매력적인 가격까지 모두 갖춘 X401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