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0 사용자 대상 'LG OS 프리뷰' 진행…개선사항 의견 받아소비자 의견 모아 업그레이드 반영… "12월 '오레오' 서비스 계획"
  • ▲ LG전자가 'V3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 '오레오'를 미리 써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전자
    ▲ LG전자가 'V3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최신 안드로이드 OS '오레오'를 미리 써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LG전자


    LG전자가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30'에 적용할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 체계(OS)에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OS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최고의 성능과 편의성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V30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8.0(이하 '오레오') OS를 미리 써 볼 수 있는 'LG OS 프리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동통신사와 관계없이 V30 사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구글의 최신 OS인 오레오는 속도와 배터리 등 기본 성능 향상은 물론 화면 구성, 그래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구동 및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가 적다. 또 동영상 시청 중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음향 기기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대거 탑재됐다.

    사용자는 V30에 탑재된 퀵 헬프 앱을 실행, 'LG OS 프리뷰' 배너를 클릭하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이달 중 순차 발송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 메시지를 받고 실행하면 무선 OS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사용자들은 퀵 헬프 앱 내 자유게시판인 '포럼'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올려 정보를 교환할 수 있다.회사 측은 고객들이 게시한 개선점을 종합해 다음달부터 진행하는 공식 OS 업그레이드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 전무는 "고객의 의견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반영해 최고의 성능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의 최신 OS인 오레오는 속도와 배터리 등 기본 성능의 향상과 함께 화면 구성, 그래픽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된다.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구동 및 부팅 속도가 빨라지고, 앱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전력을 최소화해 배터리 소모가 적은 것이 강점이다. 

    또 동영상 시청 중 다른 앱을 실행해도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음향 기기를 지원하는 등 편의 기능들이 탑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