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 계단 이용 시 10원 적립누적적립금 실시간 확인 가능… 주거취약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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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김선덕, 이하 HUG)는 부산광역시·부산교통공사·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함께 부산도시철도 1호선 남포역에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HUG 사랑의 건강기부계단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대신 설치된 계단을 이용하면 1인당 10원의 기금이 적립돼 기부하는 퍼네이션(Funation: Fun&Donation) 사회공헌 사업이다.
누적이용자와 적립금은 카운팅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적립된 기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로 전달해 주거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손종철 HUG 부사장은 "기부계단 설치를 계기로 나눔이 즐거움이 되고 일상이 될 수 있는 기부문화가 자리매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HUG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HUG는 △주거복지 △도시재생 △인재양성 △나눔실천의 4가지 테마로 사회공헌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 부산 본사 이전 이후 지역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