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지연-초고속' 등 5G 서비스 주요 요구사항 만족5G 핵심 기술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 표준 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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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평창 5G 규격'이 최근 진행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Telecommunication Technology Association) 제92차 정보통신표준총회서 우수 표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평창 5G 규격은 KT, 삼성, 에릭슨, 노키아, 퀄컴, 인텔 등 글로벌 ICT 리더들로 구성된 '5G 규격협의체(5G SIG, 5G Special interest Group)'다.

    2015년부터 개발을 시작, 지난해 6월 완성한 세계 최초 5G 공통 규격으로 초저지연(Low Latency), 초고속(High Speed) 등 5G 서비스의 주요 요구사항을 만족한다.

    또 이번 총회서는 KT가 개발, 지난 9월 ITU서 5G 표준 중 하나로 채택된 바 있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도 표준으로 선정됐다.

    이 기술은 5G 네트워크 슬라이스를 할당하고 운용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전홍범 인프라연구소장은 "5G 조기 상용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