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건축공사 늘고, 민간·토목공사 줄어
  • ▲ 2017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국토부
    ▲ 2017년 3분기 건설공사 계약통계 요약. ⓒ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이하 국토부)는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46조4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보다 2.5% 감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공공이 8조2000억원, 민간이 38조3000억원으로 집계됐고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2% 증가, 5.9% 감소했다.


    공종별로는 토목이 7조6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5.7% 감소했고, 건축은 38조8000억원의 계약을 성사시켜 3.8% 증가했다.


    올해 3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했고, 51~100위 기업이 3조2000억원의 계약액을 기록해 4.5% 감소했다.


    이어 △101~300위 기업 4조1000억원(9.3% 감소) △301~1,000위 기업 4조5000억원(6.9% 증가) △그 외 기업 15조9000억원(5.7%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현장 소재지별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한 24조9000억원, 비수도권이 14.8% 감소한 21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동기 대비 6.5% 감소한 27조6000억원, 비수도권이 4.1% 증가한 18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건설공사 계약 통계에 관한 자료는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