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현대건설 자원봉사센터… "봉사자 및 체험활동 거점 기대"
  • ▲ 지난 22일 진행된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천시 및 지역사회 관계자, 현대건설 총무실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 지난 22일 진행된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제천시 및 지역사회 관계자, 현대건설 총무실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최근 월악산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제천시 한수면에 자리한 이 센터는 지상 2층·연면적 149㎡ 규모로, 월악산 탐방안내 및 환경보전 등에 앞장서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앞서 현대건설은 2011년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국립공원 및 백두대간 보전을 위한 MOU'를 체결한 뒤 2012년 지리산에 1호점(전남 구례군) 이후 2013년 북한산 도봉지구 2호점(경기 의정부시), 2014년 태안해안 국립공원에 3호점(충남 태안군) 건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네 번째 결실인 이번 센터를 짓기 위해 현대건설은 2016년부터 2년간 4억원을 지원했다. 지금까지 네 곳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센터 건립을 위해 총 14억원을 후원했다.

    현대건설 측은 "현대건설이 후원한 자원봉사센터 설립으로 국립공원 자연보호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청소년 현장실습을 진행할 공간이 마련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국립공원 보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해 더 많은 봉사자들과 청소년들이 이번에 준공한 센터를 주요 거점으로 이용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