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후 1년 누적 판매건수 20만 건 기록진단비 신설 통해 뇌질환 보장공백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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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화재에서 암·뇌·심혈관 등 3대 질병 진단을 단계별로 보장하는 '태평삼대'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3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에서 작년 2월에 출시한 건강보험 '태평삼대' 상품은 최근까지 약 20만 건 판매됐다.

    월평균 1만8300건을 판매하면서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태평삼대'는 15세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한 상품으로 15년마다 재가입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급성 뇌경색 진단비를 신설해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하기 때문에 뇌출혈 진단비 담보와 함께 가입하면 뇌질환 보장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두번째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 진단비'를 신설, 뇌출혈 및 급성심근경색증을 두번째로 진단 받은 경우에도 2차 진단비를 지급하고 있다.

    10대 주요암 진단시에는 최대 1억원까지 보장한다. 식도암, 췌장암, 뇌암, 뼈암, 백혈병의 5대 고액암과 간암, 폐암, 담낭암, 담도암, 기관암 등 10대 질병에 대해서는 항암 방사선 및 약물 치료비를 별도로 지급해 치료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평가다.

    3대 질병으로 장애 진단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도 받을 수 있다.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인해 1~3급 장애 판정을 받으면 5년간 매월 생활자금을 받아 간병비로 활용할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3대 질병 보장과 진단 후 치료비, 장애 등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선택에 보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