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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K저축은행이 유도 국가대표 안창림 선수를 후원한다.

    OK저축은행은 15일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과 안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식을 개최했다.

    안 선수는 일본에서 태어나 유도를 시작했지만 일본 국가대표 제의를 거절하고 한국 국적을 유지, 2014년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남양주 시청 소속으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0년 도쿄 올림픽의 메달 후보로 꼽히기도 한다.

    최 회장은 "비인기종목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인으로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안창림 선수야말로 아프로서비스그룹의 도전 정신과 미래를 함께 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라고 생각한다"며 "안 선수가 최상의 경기력을 바탕으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 선수는 "OK저축은행의 뜻이 Original Korean을 의미한다고 들었다. 저 또한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한국 국적을 포기하지 않은 한국인이다"라며 "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로서 좋은 성과를 거둬 조국과 OK저축은행의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아프로서비스그룹은 비인기종목인 대한민국 필드 하키 국가대표, 럭비 국가대표 등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