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EG 플랫폼 공동사업화 '착착'… "패러다임 주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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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한국지멘스와 'ICT 기반 에너지효율화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에너지시장 활성화를 위한 사업기회 공유 및 영업공조 ▲KT-MEG 플랫폼 공동사업화 ▲한국지멘스 에너지 솔루션(Navigator, Demand Flow 등) 시장도입 확대 ▲새로운 에너지사업 공동발굴 등을 협력키로 했다.
한국지멘스는 냉난방, 공조시설 등 TBS(Total Building Solution, 통합 빌딩관리 솔루션) 분야에 주력하며, 국내외 약 5000여 빌딩 및 사회 기반시설의 에너지 비용을 최적화하고 안정성 향상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KT는 세계 최초 통합에너지 관리플랫폼 'KT-MEG'을 개발해 현재 약 1만2000 곳의 에너지 생산, 소비 및 거래를 통합관제하고 있다.
김영명 KT 스마트에너지사업단장 전무는 "KT가 가진 플랫폼/기술/영업력 등을 적극 공유해 에너지효율화 사업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