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시아나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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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나항공이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정비부문 협력을 강화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1일 독일 루프트한자 테크닉(Lufthansa Technik)과 항공기 부품수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2027년까지 10년간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부터 B777 항공기에 대한 부품과 정비 서비스를 받게 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루프트한자 테크닉 설립 직후인 1994년 B747과 B767 항공기의 CF6 엔진 수리 계약을 시작으로A320 V2500 엔진 수리 계약, A380 항공기 기체 수리계약, A320 및 A350 정비용 부품 수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도 '부품정비 기술지원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루프트한자 테크닉은 루프트한자항공에서 독립한 정비전문업체로 독일 함부르크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 세계 35개 자회사와 제휴업체를 보유한 항공정비분야의 선두주자다. 현재 루프트한자항공, 영국항공, 핀에어 등 유수의 항공사 기단의 안전 정비를 책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