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자율 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 공개
  • ▲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가 고객을 상품 위치로 안내하고 있다. ⓒ이마트
    ▲ 스타필드 하남에 위치한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자율주행 카트 '일라이'가 고객을 상품 위치로 안내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자율 주행 콘셉트 스마트카트인 ‘일라이(eli)’를 공개한다.

    이마트는 20일까지 트레이더스 하남점에서 사람을 인식해 상품이 있는 자리로 고객을 안내하고, 고객과 일정 거리를 두고 따라다닐 수 있는 일라이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일라이는 최신의 유통 IT 기술을 집약한 일종의 ‘풀 옵션’ 로봇 카트로, 단순히 고객을 따라다니는 수준을 넘어 안내·결제·자동 복귀 기능까지 탑재한 진일보한 콘셉트 카트다.

    고객의 쇼핑 경험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유통 관련 IT 기술들이 실현되면서 유통 4차산업혁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이마트는 향후에도 IT 기술을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