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감축활동으로 6년동안 온실가스감축
  • ▲ 세탁세제 스파크ⓒ애경산업
    ▲ 세탁세제 스파크ⓒ애경산업

    애경산업의 세탁세제 스파크는 원료 구입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통해 2011년부터 6년간 30년생 소나무 800만 그루를 심은 효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스파크는 2011년 12월 세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세탁세제이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주관의 저탄소제품 인증은 세계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탄소발자국 인증의 2단계 인증제도로서 제품의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정량화해 탄소배출량 인증을 부여 받은 제품이 다시 3년 안에 최소 탄소감축율 4.24%를 충족할 경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스파크는 빨래를 할 때 사용되는 총 에너지 중 86%가 더운물을 생성하는 과정에 사용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찬물에서도 동일한 세척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운물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사용되는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탄소배출량을 감소시켰다는게 애경 측 설명이다.

    그 결과 스파크는 현재 탄소발자국 인증 제도에서 1단계인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하고 2단계인 저탄소제품 인증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스파크가 저탄소제품 인증 취득이후 6년 동안 감축한 온실 가스량은 이산화탄소 환산 기준 총 528억4402만2309g이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800만667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동일하다.

    애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스마트그린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환경친화 제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