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이온과 관련된 물질을 사용한 제품 한번도 제조·판매한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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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시험성적서 이미지 자료. ⓒ에이스침대
에이스침대가 최근 논란이 되는 발암물질 라돈과 무관하다고 밝혔다.
24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라돈과 관련한 고객의 불안감과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측정시험을 의뢰한 결과, 라돈 등 방사능 유해 물질에 대해 시험기관의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나타나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에이스침대는 문제가 된 음이온 파우더는 물론 음이온과 관련된 어떠한 물질을 사용한 제품을 한 번도 제조·판매한 적이 없다는 점도 확실히 했다.
앞서 에이스침대는 국제공인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에서 생산하는 전 제품에 대한 자체 측정 및 2차례에 걸쳐 라돈물질 전문시험기업인 알앤테크의 측정시험결과 안전하다고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검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측정표준 연구기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에 의뢰해 시험을 진행했고, 그 결과 4종의 핵종에서 측정 하한치 미만으로 검출돼 제품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공인받았다.
이번 결과에서 나타난 0.4 미만, 0.5 미만의 방사능 수치는 시험기관에서 측정 장비로 측정할 수 있는 최소치 미만으로, 라돈 등 각종 방사능 유해물질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다.
에이스침대는 일부 누리꾼들이 ‘에이스침대는 라돈 검출 초과와 관련된 D침대사의 가족회사’라고 허위사실을 주장하면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중요소재는 직접 생산하고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침대공학연구소를 통해 매트리스 소재 하나하나 테스트하기 때문에 최고의 품질은 물론 안전성을 자부한다”면서 “이번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측정결과 에이스침대의 안전성이 다시 한번 공인됐지만, 정부 기관의 조사나 지침이 있으면 언제든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