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서울 서남부권역 '복지시설지도' 내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서울 서남부권역(강서구‧구로구‧금천구‧양천구‧영등포구) 내 복지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복지시설지도 '복지야, 어디 있니?'를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복지시설지도는 총 60페이지 분량으로 120개 복지시설 정보를 담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11개 영역(주거‧노숙인‧노인‧장애인‧자활‧고용‧여성‧정신보건‧건강가정‧지역사회‧기타)으로 분류되어 있다.

지역 주민 누구나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구성으로 복지시설의 위치와 기관명‧주소‧전화번호‧주요 추진사업 등 시설별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LH 관계자는 "마이홈상담센터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개인별 맞춤형 주거지원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주민들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사각지대 없이 누구나 복지서비스를 쉽게 누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복지시설도 제작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제작한 복지시설지도는 다음달부터 LH 서울지역본부 강서권주거복지센터 관할 지역(영등포구‧양천구‧ 강서구‧구로구‧금천구) 내 구청, 동 주민센터, 복지기관 등에 배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