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페인트로 벽화 그리기' 봉사 등 지역사회 환경개선 효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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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사자들이 KCC의 친환경 페인트로 벽면을 칠하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KCC
KCC가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협력해 독거노인 가정에 페인트, 바닥재, 창호 지원 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KCC가 이번에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곳은 한쪽 팔이 마비돼 구직, 가사일이 어려운 광진구 독거노인 가정과 고령의 조모와 지적장애를 가진 손녀가 사는 은평구 가정 등 두 곳이다.
한국미래환경협회와 KCC의 사회봉사 동아리 직원들은 바닥재와 벽지를 철거하고 KCC 바닥재와 친환경 페인트로 두 가정에 위생적인 공간을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집은 삶의 터전이며 육체적, 정신적으로 편안하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주거환경 개선은 결국 사람의 마음을 보듬는 일과 같다"며 "특히 독거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모색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CC는 KT&G와 함께 서대문구 일대에서 자사 페인트를 기부하고 벽화 그리기에 직접 참여했다. KCC 임직원을 비롯해 대학생 봉사자 등 90여 명이 모여 홍제3동 주민센터 인근의 근린생활시설에 벽화를 칠했으며 도안은 대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벽화 작업에 사용된 친환경 페인트와 작업 용품은 KCC에서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