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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1일 글로벌 온라인 판매대금 수취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제공을 위해 KEB하나은행은 하루 앞서 아마존의 통합 결제서비스 업체인 페이오니아, 전자무역서비스를 제공하는 KTNET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4월 월드퍼스트와도 동일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따라서 고객들은 아마존 통합결제 서비스 주요 업체인 페이오니아, 월드페스트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수출 중소기업들은 판매대금 정산을 위해 은행에 내점해 증빙 서류를 제출할 필요 없이 간단하고 편리하게 수출대금을 정산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용 서비스를 이용해 전자상거래 간이수출신고가 가능해졌고 수출기업으로써 무역금융 지원, 부가세 영세율 적용, 관세 환급, 반품 시 재수입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KEB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 시행과 함께 이용 기업에게 ▲환율 우대 ▲원화통장 수수료 면제 ▲무역대출 등 특화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사업본부 이병렬 본부장은 “지난 4월 아마존 통합결제 서비스 업체인 월드페스트에 이어 페이오니아와도 협약을 맺게 돼 수출기업들이 더욱 편리하게 판매대금을 수취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로써 소상공인들의 역직구 시장도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온라인 지급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