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성장 지원해 생산적 금융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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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스타트업을 위해 외부 전문가 초청 강연 세미나 '원큐 애자일 랩 유니콘(1Q Agile Lab Unique Conference)'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출범한 KEB하나은행의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 6기 13개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사업 성장을 지원하고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세미나에서는 데이터분석 전문가인 고영혁 트레저데이터 한국지사장을 초청했다.
'성공적인 디지털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 기반의 UX분석'을 주제로 모바일 사용자 행동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과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법률 · 특허 · 보안 등의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스타트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준성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부행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과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확대함으로써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디지털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 상생을 통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핀테크 스타트업 육성 및 긴밀한 협업 체계 마련을 위한 멘토링 센터인 원큐 애자일 랩(1Q Agile Lab)을 개설했다.
현재까지 총 44개 기업을 선정해 무료 사무 공간 제공과 다양한 멘토링 및 네트워킹, 직 · 간접 투자를 통해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