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 유지하다 장 마감 전 상승세 반전건설 2% 이상 올라…증권·은행 등 강세
  • 코스피 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0포인트(0.25%) 오른 2453.7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뉴욕 증시는 상승 마감한 가운데 코스피는 전날보다 2.63포인트(0.11%) 오른 2450.39포인트로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장 마감 전 오후 늦게 상승세로 반전했다.

    거래성향은 개인이 920억원, 외국인은 211억원 매수했으나 기관은 1306억원 매도했다.

    거래량은 4억8533만주, 거래대금은 6조9181억원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건설은 2% 이상 올랐으며 화장품, IT, 증권, 은행, 보험 등은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게임, 조선, 자동차, 식음료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39% 오른 5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1.34% 오른 9만1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B금융은 1.10%,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48%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는 0.35%, 삼성물산은 0.40% 하락했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2개 포함 401개, 하락 종목은 409개로 집계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3포인트(0.28%) 하락한 877.16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상승 종목은 상한가 4개 포함 584개, 하락 종목은 574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