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8월19일까지 '순찰활동' 강화 및 '안심문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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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전문기업 KT텔레캅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심보안서비스는 여름 휴가가 집중되는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장기간 집과 매장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휴가기간 중 보안시스템 해제 발생시 안심문자 등을 통해 고객에게 통보해주는 서비스다. KT텔레캅 고객이라면 누구나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또 KT텔레캅은 도난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오전 2시부터 6시까지 순찰점검을 대폭 강화하고, 휴가철에 앞서 주요 시설의 CCTV 등 보안장비의 작동상태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영업자들이 걱정없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텔레캅듀오와 안심해듀오' 이벤트도 실시한다. 소규모 자영업자가 여행이나 휴가로 인해 불안한 순간을 댓글로 작성하고 게시물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 교환권을 제공한다.

    텔레캅듀오는 KT텔레캅이 소상공인의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내놓은 월 2만원대 무약정 출동케어서비스다.
     
    고동훈 KT텔레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여름 휴가로 장기간 집이나 사업장을 비우다 보면 도난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워 매년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올해도 고객들이 빈 집과 사업장 걱정없이 편안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심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