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대 수준 구매 검토중… 최정 구매 경정되지 않아"총 계약 물량 1만대도 거짓… "전기바이크 사업 진행 계획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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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텔레캅이 30일 로봇 전문업체인 디에스티로봇이 최근 중국 기업 오파이(OPAI)와 전기바이크 독점 판매권 계약을 맺고 총판 사업역할을 하는 자사와 전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하고 나섰다.

    디에스티로봇은 지난 29일 KT텔레캅과 전기바이크 납품 계약에 대한 총 공급 물량을 1년에 1만대로, 초기 납품 물량 100대를 우선 KT텔레캅에 납품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KT텔레캅 측은 "현재 디에스티로봇으로부터 전기바이크 100대를 구매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결정된 사안은 없을 뿐만 아니라 총 공급 물량이 1만대라는 것도 사실과 다르다"고 답했다.

    이어 "디에스티로봇과 국내 판매 총판과 관련, 어떠한 계약도 맺은 사실이 없으며 현재 전기바이크와 관련한 사업 진행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