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자매결연 이후 15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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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은 지난 19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4년부터 15년간 강원도 명동리 마을과 1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
    간호사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농작물 수확 및 잡초제거 등 농촌의 일손을 거들었다
    . 의료봉사단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해 전문의사의 문진과 진찰 후 약처방 등 의료 봉사를 진행했다.

    일손 돕기 봉사활동 외에도 마을 환경정리와 간단한 의약품 등을 기증했으며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농산물을 구입했다.

    이번에 구입한 명동리 유기농 농산물은 지난 해에 이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나눔 실천과 동시에 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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