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10명 참여, 김장김치 3300㎏ 담가
  • ▲ 삼호 임직원들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호
    ▲ 삼호 임직원들이 괭이부리마을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 ⓒ삼호

    삼호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남창 대표이사를 비롯한 110여명의 삼호 임직원들은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김장김치 3300㎏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인천 중구·동구·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조남창 대표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호는 2015년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고치기 및 헌혈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