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10명 참여, 김장김치 3300㎏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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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는 연말을 맞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남창 대표이사를 비롯한 110여명의 삼호 임직원들은 인천 동구 괭이부리마을을 찾아 김장김치 3300㎏을 담갔다. 김장김치는 인천 중구·동구·계양구 일대 쪽방촌에서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과 무료급식소에 전달됐다.
조남창 대표는 "올해도 겨울철 쪽방촌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면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외계층을 돕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앞서 삼호는 2015년 괭이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연탄 나눔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의 집고치기 및 헌혈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